이진숙, '종군기자 허위 경력 의혹' 유튜버 고소…法 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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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2021년 유튜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형사 소송 1심 결론이 19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후보자가 유튜버 A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소송의 선고를 진행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오는 24~25일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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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2021년 유튜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형사 소송 1심 결론이 19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후보자가 유튜버 A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소송의 선고를 진행한다.
이들은 2021년 8월 이 후보자가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 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하자 그의 종군 기자 경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이후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후보자는 8월 언론특보로 합류됐으나 해촉된 후 같은 해 10월 시민사회 총괄 본부 대변인으로 재영입된 바 있다.
한편 이 후보자는 MBC 보도본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보도에 있어 '전원 구조' 오보와 유족들 폄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아울러 2022년 10월31일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MBC와 KBS는 이틀 전부터 핼러윈 축제를 예고하면서 더 많은 청년을 이태원으로 불러냈다"고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오는 24~25일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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