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경주·서귀포, 지역 맞춤형 '특화객실' 리뉴얼

김형준 기자 2024. 7. 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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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경주와 서귀포는 지역별 특색이 담긴 '특화 객실'을 개발해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리조트에서 고객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객실을 제공하기 위해 선호도가 높은 객실의 크기, 전망, 고층 요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지난해 11월 리뉴얼 이후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을 추가로 리뉴얼해 총 85객실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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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경주, '한국의 미' 담은 객실 2종 오픈
켄싱턴 서귀포, '비치하우스' 콘셉트 객실 확대
켄싱턴리조트 경주의 '켄싱턴 스튜디오 플러스' 객실.(이랜드파크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경주와 서귀포는 지역별 특색이 담긴 '특화 객실'을 개발해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리조트에서 고객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객실을 제공하기 위해 선호도가 높은 객실의 크기, 전망, 고층 요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객실을 선보인다. 객실은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에서 착안한 디자인에 현대적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설계했다.

이번 리뉴얼은 켄싱턴리조트 경주에 최근 2년간 방문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3~4인 가족 형태에 맞춰 진행했다.

신규 객실은 2가지로 '켄싱턴 디럭스 플러스'(69㎡) 객실과 '켄싱턴 스튜디오 플러스'(53㎡) 객실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의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이랜드파크 제공)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지난해 11월 리뉴얼 이후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을 추가로 리뉴얼해 총 85객실로 확대했다.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은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서 매월 객실 시설 부문 평균 9.2점 이상의 높은 평점 받고 있을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객실은 '비치 하우스' 콘셉트로 리조트가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액자 프레임 형태의 통창과 윈도우 벤치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의 바다, 한라산, 이국적인 정원 조망이 모두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라이트 우드, 아이보리색의 조합을 기본으로 했으며 블루톤을 포인트로 활용해 모던하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산호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소품들을 비치해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객실은 85.95㎡ 규모의 공간 분리형 구조로 침실 2개, 거실로 구성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이용 만족도가 높은 특화 객실을 개발해 지속해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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