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에 ‘공식 발표’만 남았다...‘모든 서류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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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절차는 끝났다.
머지않아 공식 발표가 날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뱅 르노르망 영입을 발표하기 위한 모든 공식 서류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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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제 모든 절차는 끝났다. 머지않아 공식 발표가 날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뱅 르노르망 영입을 발표하기 위한 모든 공식 서류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르노르망은 현시점 라리가 최고의 센터백 자원이다. 프랑스 브레스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5-16시즌,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고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다.
매 시즌을 거듭하며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고 2019-20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을 만개했다. B팀과 1군을 오가던 그는 시즌 돌입과 함께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며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보여줬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소시에다드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후부턴 굳건히 입지를 지켜내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2020-21시즌, 무려 43경기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철강왕’의 면모를 보였고 2021-22시즌, 2022-23시즌 모두 4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100% 해냈다. 특히 지난 2022-23시즌엔 리그를 4위로 마무리하며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일조하기도 했다.
2023-24시즌 역시 기세를 이어갔다. 최종 기록은 43경기 2골. 시즌 종료 후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고 주전 센터백으로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향후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센터백으로 꼽히는 르노르망. 아틀레티코 이적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일 르노르망과 아틀레티코가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고 18일 “구단과 선수 양측 모두 2주 동안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사실상 ‘오피셜’만을 남겨두고 있음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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