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SK이노, 합병으로 시너지…주가상승 핵심은 SK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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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SK E&S 흡수합병과 관련, 19일 "에너지 전환 관점에서 시너지 강화가 예상된다"면서도 "SK온의 조속한 정상화가 주가 상승의 핵심이라는 대전제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 평가를 내놨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SK이노베이션의 현금 흐름, 재무 안정성 강화와 더불어 향후 SK의 경영권 관련 잠재 리스크를 선제 대비하는 측면도 상존한다"며 "SK온의 조속한 흑자전환을 통한 재무적 리스크 완화, 2026년 말 상장을 위한 요건 달성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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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하나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SK E&S 흡수합병과 관련, 19일 "에너지 전환 관점에서 시너지 강화가 예상된다"면서도 "SK온의 조속한 정상화가 주가 상승의 핵심이라는 대전제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 평가를 내놨다. 목표가는 1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SK이노베이션의 현금 흐름, 재무 안정성 강화와 더불어 향후 SK의 경영권 관련 잠재 리스크를 선제 대비하는 측면도 상존한다"며 "SK온의 조속한 흑자전환을 통한 재무적 리스크 완화, 2026년 말 상장을 위한 요건 달성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중요해진 LNG의 역할과 원유·가스에 우호적인 트럼프 공약 등을 감안할 때, 탐사·개발(E&P), 정유, LNG·발전 비즈니스는 향후 수 년간 긍정적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E&P와 트레이딩 영역에서 유기적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SK온은 물론 합병 SK이노베이션의 현금흐름이 강화되며 재무적 리스크는 상당 부문 완화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장기적으로 SK온을 제외한 이익 창출 능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SK온은 전방 고객사의 수요 부진과 신규 공장(헝가리·옌청)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정권교체 시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보조금 수취와 관련된 리스크를 안고 있고, 실제 SK온의 분기당 영업적자는 수천억원에 달한다"며 "SK온의 조속한 정상화가 결국 추세적 주가 상승의 핵심이라는 대전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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