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자택’ 박나래, 무개념 방문객에 몸살 “집 앞에서 10시간씩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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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집에 찾아오는 불청객들이 있어 당혹스럽다고 호소했다.
박나래는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제가 관찰 예능을 오래 하고 있다. 집이 오픈되다 보니 집 앞에서 '여기 박나래 집이야'라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심지어 제 지인인 줄 알고 엄마가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다"며 "제가 솔직히 도와줄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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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제가 관찰 예능을 오래 하고 있다. 집이 오픈되다 보니 집 앞에서 ‘여기 박나래 집이야’라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거기까지는 괜찮은 데 목적을 가지고 오셔서 저를 만나야겠다고 10시간을 기다리고 있으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심지어 제 지인인 줄 알고 엄마가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다”며 “제가 솔직히 도와줄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55억 원에 낙찰받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에 2021년부터 거주 중이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도 자신의 강원도 홍천 별장에 무단침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사생활 침해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한혜진은 최근 겪은 피해사례에 대해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막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나는 거다. 너무 무서웠다.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혼자 10초 동안 얼어있었다”며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더니 아저씨, 아줌마 4명이 와 있었다. 마당을 둘러보고 막 그러더라”라고 했다.
한혜진은 “‘찾아오면 찾아오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로 경험하니까 많이 당황스러웠고 무서웠다. 엄청 소리에 예민해진다”라고 했다.
결국 한혜진은 방송을 통해 보안 회사의 도움을 받아 마당에 다수의 폐쇄회로(CC)TV와 울타리, 대문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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