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가수 한수정 “돈 많이 벌어야, 날 키운 할머니 수술비 필요해”(특종)[결정적장면]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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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한수정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7월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9살 트롯 신동 한수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수정은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엄마는 떠났고, 아버지는 3교대 근무를 해야 해서 할머니가 육아를 도맡게 된 것.

한수정은 "엄마가 없으면 그걸 잊고 그냥 할머니를 엄마로 생각하면 돼요"라고 했다. 그는 허리 디스크 탈출로 고생 중인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한수정은 "돈 많이 벌면 할머니 홍삼도 사드리고 수술도 할 수 있게 하고 다 해 드리고 싶어요"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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