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첫 '가족 친화형 우수캠핑장 인증제' 도입

류상현 기자 2024. 7. 19.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대책의 하나로 19일부터 '가족 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의 캠핑장 인증제로,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인증 사업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캠핑장 이용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과를 보고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패밀리 캠핑장. (사진=뉴시스 DB) 2024.07.1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대책의 하나로 19일부터 '가족 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의 캠핑장 인증제로,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경북에 등록된 민간 운영 캠핑장이다.

도는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 여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계획, 인센티브 활용 계획 등을 평가해 적합한 캠핑장 3곳을 선정한다.

공공캠핑장과 미등록 민간 캠핑장은 신청할 수 없다.

선정된 캠핑장에는 '가족 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정서'와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며 도의 공식 SNS 채널로 홍보도 지원한다.

특히 가족 친화 편의시설 설치와 프로그램 운영비로 최대 2000만원(자부담 3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인증 사업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캠핑장 이용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과를 보고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