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LS에코에너지, 초고압 수요 확대로 수익성 개선…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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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LS에코에너지에 대해 "초고압(EHV) 수요 확대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북미의 견조한 건설 경기에 따른 기존의 랜(UTP) 수요 개선과 회복되는 베트남의 전력시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LS CV의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UTP 9.8%, MV·LV 4.1%, 전기배전시스템(Busdact) 21.9%로 UTP의 북미향 수출 증가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 베트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전력시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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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LS에코에너지에 대해 "초고압(EHV) 수요 확대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북미의 견조한 건설 경기에 따른 기존의 랜(UTP) 수요 개선과 회복되는 베트남의 전력시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높였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326억원, 영업이익은 148% 늘어난 14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72% 뛴 507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양호한 영업 환경 속 우호적인 구리가격과 환 효과 등도 더해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S VINA의 부문별 영업이익은 고압(HV) 15.0%, 중압(MV)·저압(LV) 5.3%, 가공선 21.5%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이는 덴마크와 노르웨이향 EHV 수출, 베트남 중·북부 연계 송전선로 납품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S CV의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UTP 9.8%, MV·LV 4.1%, 전기배전시스템(Busdact) 21.9%로 UTP의 북미향 수출 증가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 베트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전력시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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