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악회, 창립 60주년 ‘사진으로 읽는 한라산(漢拏山)’ 특별전시

박태진 2024. 7. 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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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악회가 창립 60주년의 역사를 되새기는 '사진으로 읽는 한라산(漢拏山)' 특별전을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전시한다.

한라산 철쭉제와 만설제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 산악문화를 선도해 온 제주산악회의 발자취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60년간의 제주 산악활동 변천사와 함께 한라산의 옛 모습, 현재는 폐쇄된 등산로 등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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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10/31 산악박물관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산악회가 창립 60주년의 역사를 되새기는 ‘사진으로 읽는 한라산(漢拏山)’ 특별전을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사진으로 읽는 한라산(漢拏山)' 포스터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1964년 제주 최초의 산악단체로 창립된 제주산악회는 지난 60년간 제주 산악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한라산 철쭉제와 만설제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 산악문화를 선도해 온 제주산악회의 발자취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제주산악회의 활동이 제주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간 과정을 보여준다. 1974년 대만 옥산, 북미 매킨리, 남미 안데스, 아시아 히말라야,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 세계 명산 등정 기록은 제주산악인들의 도전 정신과 함께 제주를 세계에 알린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이다.

전시회에서는 60년간의 제주 산악활동 변천사와 함께 한라산의 옛 모습, 현재는 폐쇄된 등산로 등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으로 읽는 한라산’ 전시는 1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연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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