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일 시청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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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아동참여기구에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이 있다.
20일 열리는 발대식은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첫 행사로,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학부모, 아동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 ▲사업설명 ▲위촉장 수여 ▲아동대표 선서 ▲팀 단합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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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아동참여기구에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이 있다. 아동참여기구는 아동을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시민의 의식 개선을 도모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시는 올해 아동참여기구 단원으로 지난 5월부터 부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학교추천 등을 통해 53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20일 열리는 발대식은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첫 행사로,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학부모, 아동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 ▲사업설명 ▲위촉장 수여 ▲아동대표 선서 ▲팀 단합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원들은 단계별 프로그램에 따라 올 12월까지 아동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참여예산에 대한 교육과 소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컨설팅을 통해 정리된 정책은 주민제안사업에 공모해 시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또 아동권리보장단은 아동권리 실태와 점검 활동 실시, 아동권리설명서 제작 등 아동권리 주체로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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