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비즈]'밤낚시'에 낚였다!…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 이색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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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업들이 이색 마케팅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영화, 여행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
기존 자동차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노출하는 것에 집중하는 영화 PPL과는 달리 '아이오닉 5'의 온전한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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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업들이 이색 마케팅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영화, 여행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
이뿐 아니라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SUV 오리지널'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 SUV 라인업의 다채로운 매력과 서비스 혜택을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 등 여러 장르로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 광고 시리즈다. 시리즈에는 영화 '밀수'와 드라마 '지옥', 'The 8 Show(더 에이트 쇼)' 등에서 활약한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4일까지 주 타깃층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행 이벤트 '볼보 타고 엄마랑 여행 가기'를 진행했다. 가족 중심의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경험 제공을위해 기획했으며, 세단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의 장점을 갖춘 'V60 크로스컨트리'를 지원했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의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어 소비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SNS상에서 파급력이 큰 미디어나 문화 콘텐츠 등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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