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매도→모두 매도’ S&P500 거의 모든 섹터 하락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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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증시 하락했습니다.
경기 침체 징후에 S&P500의 11개 섹터 가운데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3.06포인트(1.29%) 하락한 40,665.02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68포인트(0.78%) 하락한 5,544.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5.71포인트(0.7%) 하락한 17,871.22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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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감? 경기침체 징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년 만에 최고치로 증가했습니다.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일주일 만에 2만명 증가해서 24만3000명 기록했습니다. 시장예상 23만명보다 많습니다.
노동시장이 완화되며 금리인하 가능성 커졌지만 동시에 경기 침체 징후로도 해석되었습니다.
향후 트럼프의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나 금리인하의 폭이 얕을 수 있다는 전망에 국채금리는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내년까지 인플레이션 2%목표보다 높을수 있다며 4.25%로 동결했습니다.
대만의 TSMC는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했지만 주가가 0.39%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이에 월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일부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TSMC는 “트럼프의 대만 방위비 발언에도 전략 변화는 없다”며 “다음 분기 강한 스마트폰 및 AI 수요로 공급이 여전히 부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엇갈린 실적에 주가 13.48%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장 마감 이후에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했습니다. 유료 가입자수가 805만명 증가해 2억7765만명 기록했습니다. 시장예상(2억7378만명)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음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예상에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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