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채움 2.0 사용자가 직접 설계한다

이성기 기자 2024. 7. 19.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 2.0' UX 디자이너를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중연수는 7월과 8월 각 15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하며 △교육 플랫폼 설계 방법과 사례 분석 △UX 디자인 설계 도구 실습 △다채움 2.0 구조와 기능 분석 △분임별 다채움 화면 설계 실습으로 구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교사 40여명, 다채움 2.0 UX 디자이너로 활동
충북교육청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 2.0' UX 디자이너를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UX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경험을 분석해 서비스 편의성이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서비스 화면과 기능을 디자인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웹·앱 개발 경험이 있는 교사 △다양한 AI 기반 코스웨어 활용 경험이 있는 교사 △에듀테크 활용 수업·평가 전문성을 가진 초·중등 교사 40여 명이 참여해 집중연수와 개인별 과제 실습, 팀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연수는 7월과 8월 각 15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하며 △교육 플랫폼 설계 방법과 사례 분석 △UX 디자인 설계 도구 실습 △다채움 2.0 구조와 기능 분석 △분임별 다채움 화면 설계 실습으로 구성한다.

개인별 과제 실습과 팀 프로젝트는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다채움 기능 분석과 제안 △사용자 의견 제안을 위한 다채움 2.0 프로토타입(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실제 서비스와 유사한 형태로 서비스 개발 전에 미리 만들어보는 일종의 모형) 제작 등으로 구성한다.

플랫폼 기획·설계 전문가나 국내 유명 UX디자이너를 강사로 초빙해 운영의 질을 높이고, 전 과정을 이수한 교사는 다채움 2.0 UX 디자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의 다차원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움이 제 역할을 다하고, 교사·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반영하겠다"며 "다채움에 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