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지수 선물은 모두 상승, 나스닥 0.31%↑

박형기 기자 2024. 7. 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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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지수 선물을 모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9%, S&P500 선물은 0.18%, 나스닥 선물은 0.3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1.29%, S&P500은 0.78%, 나스닥은 0.70%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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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지수 선물을 모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9%, S&P500 선물은 0.18%, 나스닥 선물은 0.3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정규장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은 일제히 하락했다. 전일 발생한 기술주 매도세는 어느 정도 진정됐으나 미증시 전반에 광범위한 매도세가 발생했다. 다우는 1.29%, S&P500은 0.78%, 나스닥은 0.70% 각각 하락했다.

전일 2.8% 가까이 급락했던 나스닥의 낙폭이 가장 적었다. 이는 기술주 매도세가 어느 정도 진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전일 선방했던 다우지수가 1% 이상 하락,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매도세가 기술주에서 다른 부분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미국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랠리했었다. 이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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