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2.63% 반등…TSMC 호실적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대만 TSMC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18일(현지시각) 반등했다.
앞서 급락한 엔비디아의 주가는 미국의 중국 반도체 부문 무역 제재 강화 검토 소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반도체 사업 비판 인터뷰 소식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의 반등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호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대만 TSMC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18일(현지시각) 반등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 상승했다. 전날 6% 이상 급락하는 등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앞서 급락한 엔비디아의 주가는 미국의 중국 반도체 부문 무역 제재 강화 검토 소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반도체 사업 비판 인터뷰 소식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의 반등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호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다.
전날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한 TSMC는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고, 공급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웨이저자 TSM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실적 발표 이후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서 "수요가 너무 높아서 이를 충족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은 2025년까지 계속해서 매우 부족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