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대표단, 부산과 교류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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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동티모르 제2부총리 겸 농촌개발 및 공동체 주택부 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이 17일부터 이틀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동티모르 대표단과 다양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해양수산 개발, 도시계획,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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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동티모르 제2부총리 겸 농촌개발 및 공동체 주택부 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이 17일부터 이틀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티모르 대표단은 대한민국-동티모르 간 새마을운동 관련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제2부총리, 주한동티모르대사, 딜리시 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을 둘러봤다.
부산시와 딜리시는 지난해 5월 25일 공무원 및 전문가 교류, 관광 활성화, 정보공유, 기술협력 등을 위한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그레고리오 다 쿤하 살다나 딜리 시장은 "부산시와 교류를 통해 도시계획 및 관리, 수자원 관리, 역량 구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동티모르 대표단과 다양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해양수산 개발, 도시계획,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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