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노예 뽑겠다는 건지"…주 6일에 월 120만 원 공고 보니

2024. 7. 19.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이 안 되는 구인공고가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주6일 간병인을 구하는데 월급이 120만 원입니다.

지난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간병인 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구인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특히 주간 근무가 아닌 야간 근무인 데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 6일 근무임에도 월급은 120만 원이라고 명시돼 있어 최저시급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이 안 되는 구인공고가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주6일 간병인을 구하는데 월급이 120만 원입니다.

지난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간병인 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구인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해당 공고에는 12시간 동안 어르신을 씻기고, 잠자리에 눕혀 취침을 돕고, 밤중에 화장실을 동행하는 업무가 있는가 하면 아침 식사를 차려 식사를 돕고, 외출 준비를 해서 요양기관에 동행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특히 주간 근무가 아닌 야간 근무인 데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 6일 근무임에도 월급은 120만 원이라고 명시돼 있어 최저시급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는데요.

해당 공고를 본 누리꾼들은 "야간 간병인은 400~500만 원이 시작인데 너무하다", "노예 구하냐"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