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훈련으로 자신감 생겼죠" 변우혁 활약 속 노력이 있었다 [광주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7.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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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없는 결과는 없다.

변우혁 역시 수많은 노력을 통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승리의 1등 공신은 당연 변우혁이었다.

변우혁은 이날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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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노력 없는 결과는 없다. 변우혁 역시 수많은 노력을 통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10-4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1등 공신은 당연 변우혁이었다. 변우혁은 이날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2회와 4회 연타석 2루타를 터뜨린 데 이어 5회에도 안타를 생산하며 3연속 출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변우혁은 "오랜만에 3안타 경기를 했는데 좋기도 하지만, 이전 경기들에서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기회를 잡지 못 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며 "그래도 아직 50경기 정도 남았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내가 가진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타석에서 좋지 않아 개인 훈련을 많이 했다. 자신감이 생겼고 타석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되도록 빠른 타이밍에 스윙을 가져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변우혁은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주로 1루수로 나섰던 변우혁에게 변화를 준 이범호 감독이다. 변우혁은 "3루 수비도 연습을 많이 해서 괜찮고, 언제든 기회가 주어진다면 3루 수비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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