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사이버학폭 예방 캠페인' 우수학교에 짜장면 제공

김지선 2024. 7.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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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지난 18일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교찾희) 시즌2' 6월 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학교에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찾희'는 월드비전이 지난 2012년 시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보드게임, 핑거 댄스 등을 통해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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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반점이 지난 18일 경기 광주시 쌍동초교에 제공한 푸드나눔트럭 [월드비전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지난 18일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교찾희) 시즌2' 6월 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학교에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이 지원한 푸드나눔트럭은 이날 경기 광주시 쌍동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짜장면, 탕수 치킨 등을 대접했다.

이 학교 6학년 1반은 학생 참여도·적극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찾희'는 월드비전이 지난 2012년 시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는 '우리 이제 핑미업'을 슬로건으로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핑거(손가락) 지키미'와 '업'의 합성어로 아동·청소년들의 타이핑으로 이뤄지는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 언어폭력, 따돌림 등을 막기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보드게임, 핑거 댄스 등을 통해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게 된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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