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노린 마르세유, 오바메양 OUT→그린우드 IN [오피셜]

김재민 2024. 7. 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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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이 마르세유를 떠났고 그린우드가 영입됐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7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오늘 마르세유를 떠나 알 카드시아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마르세유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를 맨유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다른 팀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길이 열렸고 마르세유가 그린우드 영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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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오바메양이 마르세유를 떠났고 그린우드가 영입됐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7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오늘 마르세유를 떠나 알 카드시아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스널, 바르셀로나, 첼시 등을 거쳤던 톱클래스 공격수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을 마르세유에서 보냈다. 만 35세 나이에도 득점 감각은 녹슬지 않았다. 리그 34경기(선발 30회) 17골 8도움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13경기(선발 11회) 10골 3도움으로 득점왕에도 올랐다.

지난 202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후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을 영입하며 축구계 큰 손으로 자리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오바메양에게 관심을 보였고, 오바메양은 선수 생활 황혼기에 거액 연봉을 받을 기회를 잡았다.

오바메양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자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메운다.

마르세유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를 맨유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2022년 여자친구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선수 생활이 꼬였다. 1년 만에 모든 소송이 기각되면서 혐의를 벗었지만, 팬들의 반발이 심해 맨유에서의 생활은 더 이어갈 수 없었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을 임대 신분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에서 보냈고 리그 33경기(선발 30회) 8골 6도움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이로써 다른 팀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길이 열렸고 마르세유가 그린우드 영입을 완료했다.(자료사진=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메이슨 그린우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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