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시작···당권주자들 마지막 토론회

이보라 기자 2024. 7. 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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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TV토론에 나경원(왼쪽부터)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당원투표를 실시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모바일로 진행되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21∼22일 ARS 투표를 추가로 진행한다. 21∼22일에는 국민여론조사도 이뤄진다.

투표 결과는 23일 전당대회 당일 발표된다. 다만 대표 선거의 경우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83만9569명이다. 영남권 40.3%, 수도권 37.0%, 충청권 14.1%, 강원권 4.1% 등이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투표 80%,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로 선출된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들은 이날 전당대회 전 마지막 당대표 TV토론회에 참여한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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