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다음엔 우량주 순환매도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2%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 떨어졌는데요.
단기 급등했던 중·소형주들의 차익 실현성 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대형기술주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지만, 반도체주들은 반등에 성공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의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 2000지수'가 1.8% 하락했고, '애플'과 '아마존'도 2%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반도체주들은 어제 대만의 파운더리 반도체 생산기업 TSMC가 양호한 2분기 실적과 더불어 'AI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선전했는데요.
'엔비디아'가 2.6% 상승했고, 'TSMC' 주가도 0.3%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빠른 순환매가 나타나는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11월 대통령 선거 그리고 하반기로 예상되는 연준의 금리 인하 횟수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어 당분간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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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8787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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