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잠긴 평택 세교지하차도…배수 작업 65%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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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물에 잠긴 경기 평택시 세교지하차도 배수 작업이 65%가량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하차도 배수 작업 진행률은 약 65%다.
세교지하차도는 전날 오전 폭우로 물에 잠기면서 통제된 바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대형 양수기와 동력펌프 등 장비 8대와 인력 22명을 투입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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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집중 호우로 물에 잠긴 경기 평택시 세교지하차도 배수 작업이 65%가량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하차도 배수 작업 진행률은 약 65%다.
소방 당국이 집계하고 있는 예상 배수량은 약 6만 5000톤으로, 현재까지 약 4만 2000톤이 배수됐다는 의미다.
세교지하차도는 전날 오전 폭우로 물에 잠기면서 통제된 바 있다. 같은 날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평택지역 누적 강수량은 160.0㎜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준공된 세교지하차도는 총 연장이 760m로, 높이는 4.7m다. 왕복 4차로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대형 양수기와 동력펌프 등 장비 8대와 인력 22명을 투입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나머지 2만 3000톤을 신속하게 배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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