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이상아, 관상 성형 고백 "팔자 바꾸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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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성형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상아는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팔자를 바꾸고 싶어서 관상 성형을 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팔자에 남자가 없다더라. 남자는 너무 많은데 내 남편 자리를 못 버틴다더라"라고 설명하더니 팔자를 바꾸기 위해 성형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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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 차례 이혼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이상아가 성형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상아는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팔자를 바꾸고 싶어서 관상 성형을 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했다.
이상아는 "팔자에 남자가 없다더라. 남자는 너무 많은데 내 남편 자리를 못 버틴다더라"라고 설명하더니 팔자를 바꾸기 위해 성형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주를 보러 갔더니 '예쁘고 험난하게 살래, 평범한데 편하게 살래'라고 묻더라. 그래서 관상 성형으로 자꾸 고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아는 "윗입술보다 아랫 입술이 얇아서 입술에 주사를 맞았다. 눈(성형)도 했다. 눈꺼풀이 쳐졌는데 수술 후 시원하게 보인다"고 설명하며 "요샌 코(성형)가 너무 하고 싶다. 콧구멍이 보이면 돈이 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이 아픔을 겪고 나면 얼굴이 바뀌어서 나오더라. 상처받고 초라한 것이 보이기 싫고 거울만 봐도 속상한 거다. 나도 그때부터 (성형을)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원숙은 "그래서 팔자가 폈느냐"며 "왜 자꾸 얼굴을 만지나. 얼굴에 손대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해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0년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19개월 만에 갈라섰다. 2002년에는 11세 연상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2013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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