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20일 아동참여기구 발대식

손연우 기자 2024. 7. 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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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24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시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말한다.

발대식은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첫 행사로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참여예산에 대한 교육과 소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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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24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시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말한다. 아동을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시민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올해 아동참여기구 단원으로 지난 5월부터 부산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학교추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53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첫 행사로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에 따라 12월까지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주도적인 제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참여예산에 대한 교육과 소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한다. 상담을 통해 정리된 정책 제안은 주민제안사업에 공모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단은 아동권리 실태와 점검활동 실시, 아동권리설명서 제작 등 아동권리 주체로서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침해 실태조사 △조별 활동을 통한 개선방안 논의 △토론회 개최 △책자와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한 아동권리 문제발견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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