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취임 1년 5개월만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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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62·사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임기 1년 6개월여를 남기고 19일 사퇴한다.
서울시는 이승현 사장이 지난 11일 사직원을 제출해 이날 의원면직 처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1일 자로 이 사장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차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한 바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서울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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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1일자로 임명, 당초 임기는 3년
직무대행체제 전환 후 신임 사장 선임절차 진행
서울시는 이승현 사장이 지난 11일 사직원을 제출해 이날 의원면직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 출신으로 1989년부터 33년간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분야 공기업에서 신당진 건설처장, 발전처장, 기획본부장, 안전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1일 자로 이 사장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원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1월까지였다. 시는 신임 사장 선임 절차 이행에 상당 기간이 소요돼 직무대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직무대행은 직제 규정 상 상임이사 중 기획경영본부장이 맡을 전망이다.
차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한 바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서울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시는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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