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가지고 문 앞에서 10시간을”…‘55억 주택’ 매입 박나래, 충격고백

방송에서 공개한 단독주택으로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후 발생한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매입한 고가의 단독주택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후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박나래는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집이 오픈되다 보니 ‘여기가 박나래 집이야’라는 소리가 들린다”고 토로했다.

이런 것은 괜찮다는 박나래는 “목적을 가지고 집 앞에서 10시간 기다리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제 지인인 줄 알고 엄마가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며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솔직히 도와줄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처럼 박나래도 사적 공간인 자신의 집이 공개 된 후 사생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한혜진도 앞서 자신의 강원도 별장에서 발생한 사생활 피해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외부인이 별장인 사유지에 수차례 들어온 것이다. 결국 한혜진은 최근 보안 회사 도움을 받아 마당에 폐쇄회로(CC)TV 뿐만 아니라 울타리와 대문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