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 베니타 "제롬, 하루에 동거 얘기만 20번씩 해"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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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 지금 우리는' 제롬과 베니타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 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에선 동거를 제안하는 제롬과 둘러대는 베니타의 모습이 방송됐다.
베니타는 "동거 안 하고 결혼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고, 제롬은 "나는 안된다"라며 으름장을 놨다.
제롬과 베니타는 이어 동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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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 - 지금 우리는' 제롬과 베니타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 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에선 동거를 제안하는 제롬과 둘러대는 베니타의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1년 전, 서로를 처음 봤을 때와 같은 옷차림으로 한국을 찾았다. 두 사람은 "아직도 설레냐"는 질문에 베니타는 "설렘보다는 편안함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동거 이야기를 자주 하냐"는 질문에 베니타는 "동거 이야기는 매일 하곤 한다. 하루에 20번씩 동거를 하자고 한다"라고 밝혔다. 제롬은 "소셜 미디어를 보면, 사람들도 물어본다. '아직 동거는 안 하냐', '결혼은 언제 하냐'라고 한다"며 "우리 나이가 있다. 어떤 이들은 결혼하고 애도 낳을 시간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 식사 중 핸드폰을 하는 제롬에게 베니타는 "밥 먹을 때는…"이라며 눈치를 줬다. 제롬은 "핸드폰 보지 마? 밥 먹을 때 핸드폰 제일 많이 보는 사람이 누구냐"며 반박했다.
싸움을 자제하기로 한 규칙이 생각난 베니타는 "데이트하며 뭐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제롬은 "뽀뽀"라고 답했다. 이에 베니타는 "안 하잖아"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제롬은 "한국 와서 평소대로 하기로 했지 않냐"라며 답답해했고, 베니타는 "그래서 안 하잖아"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과거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제롬은 "이렇게 1년 되어가고 있고, 이거 보고 있는데 우리 아직도 동거 안 하고 있고"라며 동거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베니타는 "동거 안 하고 결혼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고, 제롬은 "나는 안된다"라며 으름장을 놨다.
제롬과 베니타는 이어 동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제롬은 "전 계속 혼자였기에 외로웠다. 그래서 베니타와 함께 지내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베니타는 "혼자가 너무 편한 거다. 혼자만의 시간도 가끔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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