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영지, '이소라 전 남친' 신동엽 앞에서…"공개 연애 절대 안 해" 선언 ('짠한형')

이민경 2024. 7. 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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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지가 절대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처음 공개된 웹예능 '쏘는형' 콘텐츠로 '역대급 콜라보 드디어 만난 유튜브계 대기업 이영지x신동엽 | 쏘는형 EP0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또한, 이날 신동엽은 이영지에게 "후배들한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연애 많이 하라고 많이 한다"라며 이색 조언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공개 연애는 저를 누가 죽여도 절대로 안 할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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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가수 이영지가 절대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처음 공개된 웹예능 '쏘는형' 콘텐츠로 '역대급 콜라보 드디어 만난 유튜브계 대기업 이영지x신동엽 | 쏘는형 EP0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날 MC 신동엽은 "이영지 신곡 '스몰 걸'(Small Girl)이 어제(촬영일 기준)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더라"며 좋은 소식을 전했다.

이영지는 이 소식에도 덤덤한 모습을 유지했다. 그는 "방송 1위며 차트 1위며 뭔가 1위를 다는 게 음악적인 성과로는 완전 처음인데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다"라며 "생각보다 투자한 게 많다. 처음 앨범 나온다고 돈을 무지하게 갖다 썼다. 1위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만으로는 인생이 크게 바뀌는 게 없더라. 엄청 대단한 성과지만 다음이 중요할 거 같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스몰 걸'이 실제 경험담에서 탄생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확실히 경험담을 좋아하시더라. 내가 느꼈던 걸 풀어내는 것에 열광해주신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남자친구랑 실제로 있었을 때 경험이다"라며 "내가 키가 평균보다 큰 175cm 정도다. 남자친구를 만나도 키가 비슷하거나 그건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남자친구랑 길을 걷고 있는데 155cm 정도 돼 보이는 여자애가 '오빠' 하면서 오더라. (그 여자랑 남자친구랑) 둘이 나란히 서 있는데 그 모습이 어딘가 쌉싸름하면서 떨떠름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날 집에 가서 쓴 노래가 바로 '스몰 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영지는 "키 큰 여성이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기분을 (곡에) 녹여내니까 나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특히 공감해준 거 같다"며 '스몰 걸'이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추측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또한, 이날 신동엽은 이영지에게 "후배들한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연애 많이 하라고 많이 한다"라며 이색 조언을 전했다. 그는 "상처도 받고 배신감도 느끼고 내가 또 상처도 줬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미안함도 갖고. 되게 다양한 감정을 20대 초중반에 느껴야 20대 후반이나 30대 가서 사람을 제대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지는 신동엽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범법적인 문제만 아니면 그 선에서 충분히 부딪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그런데 우리 환경이 어렵지 않냐. 어떻게 하셨냐"라고 물었다.

신동엽이 "그때는 인터넷이 없었다"라고 하자 이영지는 "다 없애버려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지는 이어 "목격담이며 뭐며. 저한텐 그런 게 잘 없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막상 연애하려고 하면 너무 망설여지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공개 연애는 저를 누가 죽여도 절대로 안 할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진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는 "오장육부 건강하고 지병 없고. 가치관, 신념, 종교가 없어도 된다. 그저 자기 일에 충실하고 마인드가 깨끗한 사람이 좋다. 돈은 제가 많이 벌 테니까 총무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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