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또 장맛비, 최고 100㎜…수도권·강원은 소강상태

박혜민 2024. 7. 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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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19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현재 전남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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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전국이 '좋음' 수준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19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현재 전남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그치겠고,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제주도 20∼60㎜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5∼20㎜ △충남 남부, 충북 남부, 대구·경북 남부 10∼40㎜ △대전·세종·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 5∼3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울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7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0도 △대전 28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울산 30도 △창원 31도 △제주 34도 등입니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중부와 경남 해안 지역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들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중부먼바다에서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1.0∼3.0m, 서해 0.5∼2.0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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