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주니어핸드볼 결선리그서 바레인과 무승부

바레인전에서 슛을 던지는 문진혁(원광대). [아시아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바레인과 비겼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 나흘째 결선리그 1조 바레인과 경기에서 25-25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전반까지 2골을 뒤졌으나 이호현이 7골, 최지환(이상 원광대)이 4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쳐 후반에 추격했다.

골키퍼 김현민(경희대)도 방어율 36%로 선방했다.

한국은 20일 홈팀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른다.

13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는 2025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지난 대회인 2022년에는 5위에 머물렀다.

19일 전적

▲ 결선 1조

한국(1무) 25(9-11 16-14)25 바레인(1무)

쿠웨이트(1승) 29-26 요르단(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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