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69세까지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김성훈 기자 2024. 7. 19.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가 고령화 흐름에 맞춰 69세까지 대사증후군 검사를 지원한다.

광진구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대상자를 기존 20∼64세에서 20∼69세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보건소는 청사 3층에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뒷받침되면 예방할 수 있다"며 "무료검사 지원사업 연령 범위를 확대한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진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광진구청 제공

서울 광진구가 고령화 흐름에 맞춰 69세까지 대사증후군 검사를 지원한다.

광진구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대상자를 기존 20∼64세에서 20∼69세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보건소는 청사 3층에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당뇨와 같은 위험인자가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된 상태를 말한다.

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건강검진부터 일대일 맞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평소 생활습관에 대한 기초 설문을 진행한 뒤 혈액, 혈압, 체성분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신체검사 후에는 전문 상담을 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과 운동관리사, 영양사가 적합한 식이요법과 운동법도 알려준다. 위험군에 해당하는 주민에겐 정기적으로 심층 상담도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뒷받침되면 예방할 수 있다"며 "무료검사 지원사업 연령 범위를 확대한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