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자나깨나 트롯 생각···“남미서 트롯 사업을” (과몰입 인생사2)
장정윤 기자 2024. 7. 19. 07:08
가수 이찬원이 대우 회장 김우중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18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대우 그룹의 김우중 회장의 인생사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증권사 임원 출신의 경제 전문가, 김동환이 출연해 평범한 회사원 김우중이 사업가로 성공하게 된 성장 스토리를 들려줬다. 김동환은 김우중 회장의 글로벌 경영 철학에 대해 “세계를 무대로 돈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팔았다고 한다. 옷, 가발, 강아지 장난감까지 팔았다”고 얘기했다.
이에 홍진경은 “너무 재밌었을 것 같다. 잠도 못 자고, 신나서”라고 공감했다. 김동환은 “김우중은 타고난 장사꾼 기질이 있다. ‘다 판다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또 엔믹스 혜원은 ‘더 큰 수익을 위해 세계 어디에서, 어떤 사업을 할까’라는 질문을 듣고선, “남극이다 북극에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김치 사업을 하고 싶다. 몸에 좋으니까”라고, 이찬원은 “남미가 흥이 많은 민족이니까 트로트 사업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동환은 “김우중이 장기 해외 출장을 두려워하는 직원들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아냐. 김사 장은 직원들을 다 데리고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노래 한 곡이 생각난다.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라며 남진의 ‘둥지’를 개사해 불렀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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