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뉴진스 '버블 검' 표절 의혹‥어도어 "무단사용 안 해"

김옥영 리포터 2024. 7. 19. 06: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영국의 애시드 재즈·펑크 밴드인 '샤카탁'이 자신들의 노래를 뉴진스가 표절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뉴진스는 표절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뉴진스의 노래 '버블 검'과 영국 밴드 샤카탁이 1982년 발표한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입니다.

'버블 검'이 공개된 이후 두 노래의 일부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지난 6월 샤카탁 측이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 등에 "'버블 검' 사용을 중단하고 손해배상하라"는 입장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샤카탁은 두 곡이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있고, 템포가 유사하다는 점 등을 표절 근거로 내세웠는데요.

어도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표절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으며, (표절을 입증할)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아직 샤카탁 측으로부터 리포트가 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8753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