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도 속수무책' 167㎞ 괴물, 트레이드 시장이 주목... 무려 '스탯캐스트 6개 부문 1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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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의 임팩트가 그만큼 강했다.
메이저리그(MLB) 2년 차 신성 메이슨 밀러(26·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마감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트레이드 시장에서 핫한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MLB닷컴은 "강인한 투수인 밀러는 몇 달 동안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지만 오클랜드는 2029시즌까지 5년 더 클럽의 통제를 받는 이 우투수에 대한 대가로 확실히 많은 양의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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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올스타 트레이드 : 마감일까지 움직일 수 있는 7명"이라는 기사에서 밀러를 꼽았다.
여전히 많은 팀들이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20개 팀 이상이 아직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5할 승률 이하로 조기에 포스트시즌 희망이 물 건너간 팀들의 스타들이 트레이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속 167㎞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에 시선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밀러는 17일 2024 MLB 올스타전에서 양 팀이 3-3으로 맞선 5회초 아메리칸리그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탈삼진 2개 포함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올스타전에서도 오타니에게 연신 시속 100마일(약 161㎞)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며 카운트를 늘리더니 낮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내셔널리그에서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최우수선수(MVP)를 노리던 오타니에게 첫 삼진을 안겼다.
이어 트레이 터너를 상대로도 삼진을 잡아냈는데 시속 103.6마일(약 167㎞)의 공을 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MLB닷컴에 따르면 103.6마일은 2008년 투구 추적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올스타전에서 나온 가장 빠른 구속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올스타전에서 아롤디스 채프먼(캔자스시티 로열스)이 기록한 시속 103.4마일이었다.
오클랜드는 37승 61패, 승률 0.378로 사실상 가을야구를 일찌감치 포기한 팀이다.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뿌리는 이 투수에 군침을 흘릴 팀들이 줄을 설 수밖에 없다.
밀러는 "선수로서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경기력과 플레이, 매일 쏟는 노력뿐"이라며 "그것이 내가 집중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소음일 뿐"이라고 말했다.
어마어마한 수치를 찍어대고 있는 밀러다. 패스트볼 속도 100.9마일(162.4㎞), 헛스윙 비율(43%), 삼진 비율(46.7%) 등 무려 6개 부문에서 스탯캐스트 순위표 1위에 올라 있는 밀러는 처음으로 선발된 올스타전을 통해 더욱 가치를 끌어올렸다.
밀러는 "리그 주변의 팀들과 팬들이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칭찬으로 받아들인다"면서도 "올해는 (팀을) 나갈 생각이 없다. 내가 지금 팀에 가져오는 가치에 대해 그들은 그것에 매달리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클랜드의 일원이 돼 기쁘다"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다만 트레이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선발과 마무리가 모두 가능한 밀러는 매력적인 카드일 수밖에 없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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