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전복 사고 낸 개그맨, 사흘 만에 “죄송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4. 7. 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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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전복 사고를 낸 40대 개그맨 A 씨가 사고를 낸 지 사흘 만에 사과를 전했다.

A 씨는 18일 YT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이제야 옮겼다"며 그동안 입장을 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A는 200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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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전복 사고를 낸 40대 개그맨 A 씨가 사고를 낸 지 사흘 만에 사과를 전했다.

A 씨는 18일 YT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이제야 옮겼다”며 그동안 입장을 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A 씨는 15일 오전 1시3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도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은 전복됐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A는 200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찾사’에서 군대 내무반 소재 코너로 이름을 알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코너에 출연했던 김형인과 개그맨 김대범 등이 의심을 받아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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