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여직원 성희롱 의혹’ 광주 남구의원, 민주당 탈당

노기섭 기자 2024. 7. 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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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국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한 기초의회 의원이 탈당했다.

19일 민주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 남구의회 A 구의원에 대한 탈당 처리를 전날 완료했다.

A 구의원은 의회사무국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달부터 중앙당의 진상 조사를 받아왔다.

중앙당 조사와 별개로 자체 조사를 벌인 남구의회는 제기된 의혹 중 일부가 사실인 것으로 파악, A 구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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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18일 탈당 처리…“개인적 사유” 의사 전달
광주 남구의회 본회의장. 의회 홈페이지 캡처

의회사무국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한 기초의회 의원이 탈당했다.

19일 민주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 남구의회 A 구의원에 대한 탈당 처리를 전날 완료했다. 탈당계를 제출한 A 구의원은 “개인적인 사유로 탈당하겠다”며 탈당 사유를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구의원은 의회사무국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달부터 중앙당의 진상 조사를 받아왔다.

중앙당 조사와 별개로 자체 조사를 벌인 남구의회는 제기된 의혹 중 일부가 사실인 것으로 파악, A 구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A 구의원은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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