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감독조차 몰랐던 DF, 리그앙 복귀 초읽기

이종관 기자 2024. 7. 1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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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 사르가 랑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사르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자국 리그 니스 유스에서 성장해 4년간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9-20시즌을 끝으로 니스와의 계약이 종료됐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첼시에 입단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곤 익숙한 프랑스 무대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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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말랑 사르가 랑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사르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자국 리그 니스 유스에서 성장해 4년간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9-20시즌을 끝으로 니스와의 계약이 종료됐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첼시에 입단했다.


합류와 동시에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 그러나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며 준주전을 오갔고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당하며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또한 첼시 복귀 이후에도 토마스 투헬 감독 계획 안에 들지 못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사진=게티이미지

2022-23시즌을 앞두곤 익숙한 프랑스 무대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AS모나코. 그럼에도 여전히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완전 이적 조항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다시 첼시로 돌아와야 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3-24시즌엔 완전히 존재감을 잃은 모습이었다. 특히 루턴 타운과의 경기를 앞두고 사르에 대한 질문을 받은 포체티노 감독이 그가 누군지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굴욕을 맞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도 입지를 잃은 그는 해당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며 쓸쓸히 시즌을 마감했다.


‘잉여 자원’으로 전락하고만 사르. 또다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랑스는 사르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초기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첼시를 그가 떠나보낼 준비가 되어 있으며, 거래는 선수 측에 달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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