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탄 3만2천ℓ 든 탱크로리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강수환 2024. 7. 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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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헵탄을 싣고 있던 탱크로리 차량과 승용차의 추돌사고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한 주유소 앞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 뒤를 추돌했다.

탱크로리 차량에 화학물질인 헵탄 3만2천ℓ가 적재돼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탱크로리 후면 일부와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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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와 승용차 추돌사고 후 화재 [서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화학물질 헵탄을 싣고 있던 탱크로리 차량과 승용차의 추돌사고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한 주유소 앞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 뒤를 추돌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오후 11시 3분께 불을 껐다.

탱크로리 차량에 화학물질인 헵탄 3만2천ℓ가 적재돼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탱크로리 후면 일부와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탱크로리와 승용차 추돌사고 후 화재 [서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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