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e-208·e-2008 SUV 가격↓…최대 1400만원 할인

장동규 기자 2024. 7. 19.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조가 전기차 가격을 최대 1400만원 낮추며 소형 전기차 경쟁에 승부수를 띄운다.

19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푸조가 전기차 e-208과 e-2008 승용형다목적차(SUV)의 가격을 각각 1310만원·1400만원 인하해 3890만~4190만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조 e-208 및 e-2008 SUV/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가 전기차 가격을 최대 1400만원 낮추며 소형 전기차 경쟁에 승부수를 띄운다. 19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푸조가 전기차 e-208과 e-2008 승용형다목적차(SUV)의 가격을 각각 1310만원·1400만원 인하해 3890만~4190만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푸조의 이번 할인은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기 위한 전략이다.

푸조의 소형 전기 SUV인 e-2008 SUV 알뤼르 트림은 이번 가격 조정 중 최대 폭인 1400만원 인하돼 38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GT트림의 경우 1300만원 낮춘 4190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소형 전기 해치백e-208은 기존 5300만원에서 3990만원으로 약 25% 저렴해졌다.

여기에 각 500만원 이상(경기도 기준)의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과 현장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실 구매가는 3000만원대 초중반으로 낮아진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치열해진 소형 전기차 시장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e-208·e-2008 SUV 모델이 3000만~4000만원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