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마지막날 참석…연설은 안할듯[美공화 전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편의 공화당 대선 후보 대관식에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마지막날인 18일(현지시각)에는 전당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전당대회장 가족석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지켜볼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장녀 이방카 트럼프 역시 이날은 전당대회장에 참석해 부친의 세번째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지켜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설까지 한 2016년·2020년과는 대조적
이방카도 참석해 트럼프 응원…차남은 연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남편의 공화당 대선 후보 대관식에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마지막날인 18일(현지시각)에는 전당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뉴욕타임스(NYT)와 CNBC 등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열리는 4일차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전망이다.
공화당 전당대회가 시작된 이후 멜라니아 여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중 총격을 당하고도 이틀 뒤부터 열린 전당대회에 빠짐 없이 참석했다. 하지만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당대회에 대선 후보 배우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2016년과 2020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는 모두 연설까지 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대선 유세나 행사에서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멜라니아 여사가 전통적인 영부인의 역할을 깨고, 자신이 원하지 않을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CNBC는 평가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전당대회장 가족석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지켜볼 예정이다. 하지만 연설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장녀 이방카 트럼프 역시 이날은 전당대회장에 참석해 부친의 세번째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지켜본다.
2016년과 2020년 전당대회에서는 직접 연단에 올라 연설했으나, 이번에는 별도 연설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이방카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남편 제러드 쿠슈너와 요직을 맡았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선거와 거리를 두고있다.
대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부친의 후보 수락 연설에 앞서 연단에 오른다.
에릭 트럼프의 배우자이자 공화당전국위원회(RNC) 공동의장인 라라 트럼프는 이미 전당대회 둘째날 연설을 진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그의 딸인 카이 메디슨 트럼프가 마이크를 잡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번째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1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