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이상형? 내가 돈 많이 벌면 총무해줄 男…공개연애는 절대NO" [마데핫리뷰]

박서연 기자 2024. 7. 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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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영지가 이상형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역대급 콜라보 드디어 만난 유튜브계 대기업 이영지x신동엽 | 쏘는형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신동엽은 아직 20대 초반인 이영지에게 "후배들한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연애 많이 하라고 많이 한다. 상처도 받고 배신감도 느끼고 내가 또 상처도 줬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미안함도 갖고. 되게 다양한 감정을 20대 초중반에 느껴야 20대 후반이나 30대 가서 사람을 제대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영지 역시 "범법적인 문제만 아니면 그 선에서 충분히 부딪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공감하면서도 "그런데 우리 환경이 어렵지 않냐. 어떻게 하셨냐"라고 신동엽에게 방법을 물었다.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신동엽은 "그때는 인터넷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영지는 "다 없애버려야 한다"라고 웃으며 "목격담이며 뭐며. 저한텐 그런 게 잘 없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막상 연애를 하려고 하면 너무 망설여지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영지는 "공개 연애는 저를 누가 죽여도 절대로 안 할 거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상형에 대해선 "오장육부 건강하고 지병 없고. 가치관, 신념, 종교가 없어도 된다. 그저 자기 일에 충실하고 마인드가 깨끗한 사람이 좋다. 돈은 제가 많이 벌테니까 총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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