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특보…이 시각 광주천
[앵커]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사흘 전 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전남 서부지역은 아직 복구 작업이 한창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광주천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해정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새벽 한때 광주에도 세찬 빗줄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광주천 물살도 불어난 모습인데요.
징검다리가 곳곳에 놓이 광주천은 현재 곳곳이 출입이 통제된 상탭니다.
자칫 하천 수위가 낮아보여도 바닥이 미끄러워 사고 위험성이 높고, 순식간에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출입하시면 안됩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은 구례와 완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광 염산이 59밀리미터를 최고로 신안 홍도가 55밀리미터 보성이 40.5밀리미터 등 입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신고나 제보가 들어오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사흘 전 1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전남 서부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탭니다.
기상청은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 집중 호우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광주천에서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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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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