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도 아기 안 낳아" '제주 인구 70만명' 무너진다.. 30년 뒤 65만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인구가 30년 뒤에는 65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제주지역 저출생과 사회의 변화'에 따르면 도내 인구는 2022년 67만 5,000명에서 2052년 64만 3,00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2022년 67만 5,000명이었던 도내 인구가 30년 뒤인 2052년엔 64만 3,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인구가 30년 뒤에는 65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제주지역 저출생과 사회의 변화’에 따르면 도내 인구는 2022년 67만 5,000명에서 2052년 64만 3,00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도내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에 비해 0.60명 감소한 것입니다. 2020년 기준 제주 기혼여성(15~49세)의 기대 자녀 수는 1.79명으로 10년 전 2010년보다 0.36명 줄었습니다.
2022년 기준 제주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도 0.72명으로 7년 전 2015년과 비교해 0.19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2022년 67만 5,000명이었던 도내 인구가 30년 뒤인 2052년엔 64만 3,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습니다.
인구성장률도 2033년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돼 2052년엔 –0.69%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쾅'.. 잡고 보니 무면허 불법체류 중국인
- "몸보신에 좋아서?" 올무 300개에 사냥개까지.. 2년 넘게 오소리, 꿩 잡은 밀렵꾼
- "바가지 없앤다" 제주 해수욕장 파라솔 요금 '2만 원' 통일
- 국힘 전대 폭로전 파장에 한동훈 "죄송", 조국 "범죄 자백쇼 고발"
- "서울 웃고 제주 울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6년 새 최고.. 제주는 연이어 하락
- “고재팬? 아니 차이나, 어쩌다”.. 中 골프 여행 붐, 이 정도였어?
- "국민연금? 더 내면 더 줄게".. 개혁안에 10명 중 7명 'NO'
- "짐승도 아니고".. 공항 리무진 버스에 등장한 '맨발 빌런' 공분
- '대변 테러' 이어 식당서 담배 뻑뻑.. "中 관광객 처벌해야"
- 렌터카 '완전자차', '슈퍼자차' 믿었다가.. 사고 나면 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