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입단 동기' 이적 결심…"맨유 이적 원해"→텐하흐 2기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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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룹이 본격적으로 지갑을 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생제르맹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우가르테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출전하지 않더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원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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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네오스 그룹이 본격적으로 지갑을 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생제르맹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우가르테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출전하지 않더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원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코비 마이누를 받칠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카세미루와 사실상 결별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인 스콧 맥토미니 역시 이적 시장에 내놓았다.
우가르테는 2020년 여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파말리상을 통해 유럽에 진출했다. 2021년 바로 선수 배출의 대가인 스포르팅CP에 입단했고 두 시즌 동안 리그 56경기를 소화하며 경고 15장을 받을 정도로 전투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 우가르테는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정확한 태클을 바탕으로 한 빼어난 수비력을 갖춰 많은 빅클럽으로부터 관심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6,000만 유로(약 893억 원)의 이적료에 우가르테를 영입하면서 큰 기대를 품었다.
우가르테는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중용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외면받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경기력은 떨어졌으며, 공격 과정에서의 투박함을 지적받았다.
리그 25경기 2도움, 쿠프 드 프랑스 4경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를 소화했다. 워낙 선수층이 좋아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불안정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입단 1년 만에 이적설이 불거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우가르테는 올 시즌 파리에서의 생활과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즌 종료 후 파리는 유벤투스와 AC밀란에 우가르테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경질이 확실시됐던 에릭 텐하흐 감독을 재신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텐하흐 감독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볼로냐 간판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다. 이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스타 수비수 마티아스 더리흐트 영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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