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날개 달고… 새로, 누적판매 1억병 돌파
권이선 2024. 7. 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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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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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전년대비 100억여원 증가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9월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올 1분기에도 전년 대비 100억여원 증가한 38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사진)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5월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새로운 살구 정원’이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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