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2023년도 ESG 보고서 발간···"기후변화 대응 강화"

이덕연 기자 2024. 7. 19.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표시멘트(038500)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3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이를 통해 10대 중대 이슈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환경 영향 최소화 △임직원 안전 및 보건 관리 강화 △자원 관리 효율화 △재무·비재무 리스크 통합 관리 △경제 성과 창출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 경영 체계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을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환 자원 사용 확대로 탄소 감축 이뤄내
[서울경제]

삼표시멘트(038500)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3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삼표와 함께 그린(Green) 미래’라는 비전으로 지난해와 올 상반기 ESG 경영 활동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환경·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강화했다. 삼표시멘트는 이를 통해 10대 중대 이슈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환경 영향 최소화 △임직원 안전 및 보건 관리 강화 △자원 관리 효율화 △재무·비재무 리스크 통합 관리 △경제 성과 창출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 경영 체계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을 선정했다.

삼표시멘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과 비교해 21% 감축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는 54% 감축 목표를 이뤄 ‘탄소 중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기준연도인 2018년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8%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시멘트 생산 연료 34%를 화석연료에서 순환 자원으로 대체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사측은 2030년에는 순환 자원 사용률을 58%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삼표시멘트는 ESG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 순환 사회 구축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깨끗한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