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청소년에 유럽 기후정책 탐방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에게 유럽 환경정책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적 이슈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교생 연령대 50명 선발…스위스·독일 정책현장 탐방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가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에게 유럽 환경정책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을 선발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기후환경을 주제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스위스와 독일을 찾아 기후환경 관련 정책과 사회적 논의를 직접 체험한다.
스위스에서는 업사이클 산업현장을 비롯해 친환경 청정마을 체르마트, 알프스 빙하지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정부와 기업, 시민들의 노력을 살펴본다. 독일에서는 환경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를 찾아 친환경 교통수단과 자원 재활용 현장을 탐방한다.
자격 기준은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시 거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연령대(2006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 청소년이다. 참가비는 여권 발급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1일까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적 이슈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래도 K리그] 김천 상무 선두 '돌풍', 폭우도 못 막아...FC서울은?
- 동양·ABL생명, 우리금융 품에 안기나…보험사 M&A 활기 기대감도
-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연임' 성공…'여성 최초'
- 수련병원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인턴 사직률 96.2%
- [의대증원 파장] "사직 전공의 결원 뽑지마"…교수 반발에 병원들 고심
- "HBM 다음은 CXL"…삼성전자, 하반기부터 'CXL 2.0 D램 양산 돌입
- 생후 11개월 조카 24층서 던진 사이코패스 고모…징역 20년 구형
- [오늘의 날씨] 습한 무더위 계속…충청·남부지역 '물폭탄' 주의
- 출입 통제된 양재천 산책로...물 불어나 '잠겨버린 다리' [TF사진관]
- 폭우로 흙탕물 뒤 섞인 삽교호 [TF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