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美서 만난 아내와 연년생 3딸 낳아, 아들 생기고 귀국”(지금 이순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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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7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서 남진은 미국 생활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1982년 30대 후반이 된 남진은 많던 소녀팬도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슬럼프가 찾아왔다.
남진은 "마침 미국 공연에 갈 일이 있었다. 겸사겸사해서 미국 공연도 있고 쉬어 갈 겸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뉴욕에서 아내를 만났다. 마음에 들고 괜찮길래 거시기 했다"라고 유쾌하게 설명한 뒤 미국에서 딸 셋을 낳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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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남진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7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서 남진은 미국 생활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1982년 30대 후반이 된 남진은 많던 소녀팬도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슬럼프가 찾아왔다. 인기가 차츰 식어가는 것을 느낀 남진은 ‘넘어진 김에 잠시 쉬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미국행을 결정했다.
남진은 “마침 미국 공연에 갈 일이 있었다. 겸사겸사해서 미국 공연도 있고 쉬어 갈 겸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뉴욕에서 아내를 만났다. 마음에 들고 괜찮길래 거시기 했다”라고 유쾌하게 설명한 뒤 미국에서 딸 셋을 낳았다고 밝혔다.
백지영이 “한국 복귀 생각은 아예 없으셨나”라고 묻자, 남진은 “가고 싶었다. 근데 다 연년생이다. 아이 낳고 산후조리도 몇 개월 해야 하지 않나. 한국을 가야지 하면 배가 볼록해졌다. 그래서 3년을 못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넷째는 아들이더라.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아들이 생겼다’라고 했더니 ‘음, 너도 이제 성공했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임신 된 상태여서 한국으로 나왔다. 아들이 아니었으면 계속 거기서 낳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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