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기존보다 60% 싼 'GPT-4o 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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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GPT-4o 미니'를 출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GPT-4o 미니에 대해 "현재 사용 가능한 AI 모델 중 가장 기능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소형 모델"이라며 "향후 이미지, 비디오 및 오디오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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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비디오·오디오 통합 계획"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GPT-4o 미니’를 출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니 AI 모델은 지난 5월 선보인 GPT-4o의 파생 모델이다. GPT-4o는 50개 언어를 처리할 수 있는 오디오, 비디오 및 텍스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GPT-4o 미니 이용 가격은 입력 토큰(단어 또는 문장 기본 단위) 100만 개당 0.15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60달러로 측정됐다. 이전 버전인 GPT-3.5 터보(Turbo) 대비 60% 이상 저렴한 가격이라고 오픈AI 측은 설명했다.
GPT-4o 미니는 챗GPT 플러스와 팀 가입자 등에 이날부터 제공한다. 다음 주에는 기업용 모델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CNBC는 “미니 AI 모델은 하나의 도구 내에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및 비디오와 같은 다양한 유형의 AI 생성 미디어를 제공하는 기능인 ‘멀티모달리티’의 선두에 서기 위한 오픈AI의 노력 중 하나”라고 짚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80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5년 설립한 이 회사는 프로세서와 인프라에 막대한 금액을 지출하고 있으며 수익성 창출과 생성형 AI 시장 선두 유지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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